바다 가운데 신기루같은 섬 - 인천 옹진(대이작도 풀등모래섬)

"신비로운 대이작도의 풀등, 바다 가운데에 나타난 신기루 같은 섬" 대이작도의 풀등은 대이작도에서만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자연 현상입니다. 이 신비한 섬은 앞바다에서 갑자기 나타나고 사라지는데, 하루에 두 차례씩 바다 가운데에 거대한 모래벌판이 나타난다가 사라집니다. 이 모래섬은 물 빠짐에 따라 면적이 들쭉날쭉하며, 최대 1.5㎢까지 드러날 수도 있습니다. 축구장 수십 개 규모의 상상할 수 없는 모래밭이 바다 한가운데서 펼쳐집니다.

풀등은 주민들이 부르는 이름으로, 바다 가운데에 나타나는 이 신비한 섬을 뜻합니다. 앞바다에서 바다수위가 낮아지는 썰물 때에 약 3~4시간 동안 나타나며, 밀물이 되면 당연히 사라집니다. 이 특별한 자연 현상을 관찰하려면 물때를 잘 맞춰 방문해야 합니다.

부아산에 오르면 풀등의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작은 풀 안 해 변에서는 풀등을 좀 더 가까이서 즐길 수 있습니다. 해변에서 이어진 나무 덱 끝에 위치한 팔각정에서도 풀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면 풀등에 직접 오를 수 있어 바다 한가운데서 사막을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배편 정보는 인근 숙박업 소나 마을에  문의하면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풀등은 보통 강 하류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흔한 자연 현상입니다. 하지만 대이작도의 풀등은 한강 하구로부터 유입된 퇴적물이 섬 부근까지 밀려들어와 수중에 모래언덕을 형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이작도의 풀등은 정말로 독특하고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이 신비로운 자연 현상을 경험하려면 원하는 시간에 맞춰 방문해 보세요. 대이작도의 풀등은 바다 가운데에서 나타나는 신기한 섬이기 때문에, 천천히 물 빠짐과 차임에 따라 변하는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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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간. 물때마다 상이
휴무일. 연중무휴
입장료/이용료. 무료
애완동물 동반가능. 가능
(단, 개목줄 착용, 배설물 처리를 위한 비닐봉지 등을 구비한 이용객에 한하여 허용함 또한 물때에 따라 생기는 모래섬이기 때문에 불가할 것으로 예상)
특이사항. 하루에 2번 진입 가능함
출입통로. 주출입구 휠체어 통과 가능
보조견동반. 가능
안내요원. 안내데스크(해변 앞체험어장안내소) 있음, 안내요원 상주

 

출처

https://www.incheon.go.kr/culture/index